아마도 쌍화점 하면 떠오르는건 송지효 그리고 조인성 영상을 떠올리겠지만.. 분량이 좀늘어난 감독판으로 이번에 쌍화점 다시보기 하면서 느낀건.. 영상미 뿐만아니라 스토리도 좋은 훌륭한 영화라고 느꼈네요

 

 

쌍화점 감독판

 

 

 

사실 당시 이상한걸 다뤄서 꺼려했던 기억~그래서 어제 첨으로 봤는데요...진짜 대박!조인성주진모송지효넘 슬퍼서 나도 모르게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네요 아련한 사랑...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글 남겨요

 

 

이제서야 봤는데 스토리 괜찮음 한국영화 잘 안보는데.. 슬퍼서 울면서 봄 ㅠㅠ 베드씬이랑 동성애 그런거 때문에 말 많았던가로 기억하는데 좋은 영화인데 그런거에만 집중 되었던게 아쉽다

 

 

마지막에 조인성이 왕을 사랑한적 없다고 말하는거 진심이 아니겠죠. 그때는 이미 눈이 뒤집혔고 오해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마지막에 송지효 살아있는거 보고 다시 주진모 보면서 눈물 흘리는거. 몸 덜덜 떨면서 쳐다보던 그 눈빛이 너무 먹먹합니다

 

 

글쎄.. 정사씬이 남발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스토리는 간결했으나 감독이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영상미로 완벽 조인성의 연기 또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어설프기 짝이 없을 정도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의 눈빛은 꽤나 보기 좋았다

 

 

각자 영화에 기대선과 중요포인트가 다르겠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였음 지루한면도 없지않아 조금 있었으나 우리나라영화로써 충분한 변환점이 될만하다 느꼈음

 

 

사실 송지효와의..조인성 이 장면때문에 많이들 봤지만.. 정작 중요한걸 노친게 너무 아쉽다.. 이 영화 쌍화점은 몇번을 곱씹어서 봐도 잘만든 수작이라고 본다.